
【 청년일보 】 우리는 보통 향을 코로 맡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피부에도 후각수용체가 존재하며, 특정 향 성분을 감지해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피부가 향을 맡는다는 뜻은?
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안정되는 이유는 코 속의 후각수용체가 향을 감지해 뇌로 신호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피부 역시 특정 향 성분을 감지하고, 이를 통해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민트향 성분인 ‘카르본(Carvone)’은 코에서는 상쾌한 향으로 느껴지지만, 피부에서는 기미·잡티 개선 효과를 유도하는 신호로 작용합니다. 이는 피부가 단순한 보호막이 아니라, 향에 반응하여 스스로 건강을 조절하는 기능을 지닌 기관임을 의미합니다.

◆ 피부 후각수용체의 역할
피부의 후각수용체는 특정 향 성분이 닿았을 때 활성화되어 피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는 피부 탄력 증진, 염증 완화, 세포 재생 촉진 등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 피부가 좋아하는 향 성분
TSPark Lab 연구팀은 피부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향 성분을 발견했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은 ▲운데칸(Undecane) → 피부 장벽 강화 및 진정 ▲β-아이오논(β-onone) →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및 피부 회복 ▲α-이오논(α-Ionone) → 콜라겐 합성 촉진 및 피부 탄력 증가 ▲데칸알(Decanal) → 광노화 방지 및 콜라겐 합성 촉진 ▲카르본(Carvone) → 멜라닌 합성세포의 증식 조절 및 기미·잡티 개선 ▲노난알(Nonanal) → 모낭 성장인자 합성을 통한 탈모 개선 등입니다.
이 성분들은 단순한 향이 아니라, 피부가 건강을 회복하는 신호로 작용합니다. 즉, 피부는 특정 향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TSPark Lab의 피부 회복탄력성 솔루션
TSPark Lab은 단순한 스킨케어 브랜드가 아닙니다. TSPark Lab은 특허받은 식물 유래 향 성분을 통해 피부의 후각수용체를 활성화하고, 피부가 스스로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더마솔루션을 제공합니다.
◆ ‘좋은 향’에서 ‘피부가 필요로 하는 향’으로
이제 우리는 향을 단순히 ‘기분 좋은 냄새’로만 바라보는 것을 넘어, 피부 건강을 돕는 중요한 신호로 인식해야 합니다. 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통해, 피부가 건강을 되찾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과정을 경험해 보세요.
글 / 박태선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1995~)
㈜보타닉센스 대표이사 (2017~)
연세대학교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2012~2014)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특별위원회 위원장 (2011~2013)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Editorial Board Member (2011~)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Executive Editorial Board Member (2011~)
미국 스탠포드의과대학 선임연구원 (1994~1995)
미국 팔로알토의학재단연구소 박사후연구원 (1991~1994)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데이비스 캠퍼스) 영양학 박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