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내년 예산에 대한 세부집행 계획 수립 등 사전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제28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예산이) 내년 초부터 신속히 집행돼 민생과 체감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 재정집행 관리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 차관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정부는 해야 할 일을 흔들림 없이 해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 등은 당초 계획대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계획된 연말 회의·행사 등도 예정대로 진행해 정부가 내수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마지막까지 예산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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