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리조트가 남가주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티켓 행사를 진행한다. 1일 1공원 입장 기준 하루 67달러로 3일 입장권을 199달러에 살 수 있다. 일반 티켓 1일 139달러와 비교하면 최대 52%까지 할인된 가격이다.
파크 호퍼 옵션을 추가하면 289달러, 대기 시간을 단축해주는 라이트닝 레인 서비스를 포함하면 295달러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특별 할인 티켓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속 또는 비연속 날짜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구매 자격은 우편번호 90000부터 93599 사이의 남가주 거주자로 제한되며, 구매 시 신분증으로 거주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디즈니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할인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디즈니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새로 도입한 놀이기구 티아나의 바이유 어드벤처와 어벤저스 캠퍼스 등을 즐길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남가주 주민이 아닌 경우 디즈니+ 구독자 할인, 아동 특별 티켓 및 디즈니랜드 리조트 호텔 객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 측은 “1인당 하루 최대 5장 구입이 가능하다”며 “티켓 수량이 제한돼 조기 매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