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D의 라데온 RX 9000 시리즈는 공식적으로 RX 9070 XT와 RX 9070 2종만 발표된 상태지만, 시장에서는 하위 모델들에 대한 내용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 이중 메인스트림급 모델이 시장에 등장했다.
맥시코의 한 온라인 몰에는 라데온 RX 9060과 함께 라데온 RX 9050의 카테고리가 확인된 것. 지난해 말에는 이번에 등록된 모델들 외에도 라데온 RX 9040의 존재가 확인되어, 메인스트림급 시장에 집중하려는 AMD의 전략 일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가상화폐 사태를 거치고 AI로 인한 수요 증가 등의 영향에 퍼포먼스 및 하이엔드급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상당한 수준으로 인상된 지금, 메인스트림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인텔 아크 B580 대응용 지포스 RTX 5050을 준비 중이란 소식이 퍼지고 있는 상태라, 이번 세대에는 오랫만에 AMD와 엔비디아를 비롯해 인텔까지 참전한 메인스트림과 엔트리급 그래픽 카드 시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