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다 보여" 터질 듯한 금쪽이 배..사상 첫 '진단명' 충격 [종합]

2025-01-17

[OSEN=김수형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혈관이 다 보일 정도로 배가 부풀어 오르는 금쪽이가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새끼’ 에서 배가 부풀어오르는 금쪽이가 출연했다.

이날 부모는 매일 밤 배가 부풀어 올라 고통받는 7세 아들에 대한 금쪽이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낮에는 말짱하지만 밤만 되면 배가 부풀어오른다는 것.

금쪽이 일상이 그려졌다. 속이 안 좋은 듯 몸을 꼬던 금쪽이.ㅍ갑자기 터질듯하게 배가 팽창했고등까지 잔뜩 부풀어 올랐다. 금쪽이도 매일 복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했다.마치 풍선처럼 빵빵해진 탓에 배에 혈관이 다 보이는 상태.

결국 금쪽이와 모친이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일지 본격적으로 정밀검사를 시작한 것.필요한 검사를 모두 마친 후 진료 결과를 들어봤다. 전문의는 가스로 위와 장이 가득 찬 X레이 사진을 보여줬다. 진단명은 ‘공기연하증’으로 생소한 이름이었다.

오은영은 “공기가 식도로 들어가 위로가는 것”이라며 금쪽이가 일부러 공기를 먹는 모습을 포착했다. 실제 ‘꿀꺽’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식도를 통해 공기가 위로 간 것이었다. 3개월간 변화를 묻자 모친은 “금쪽이 아빠가 출장을 자주가, 주말에만 아빠를 볼 수 있었다, 그 변화 말곤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전했다.

그리고 다음날 홀쭉해진 금쪽이 배. 아침이면 다시 멀쩡해졌다. 밤에만 나타나는 팽창된 배에 대해 오은영은 “가스를 낮에 참을 수 있다”며 “잘때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잠에 빠지니 자는 동안 이완되며 가스가 배출되는 것”이라 했다.그러면서 ‘공기연하증’ 원인에 대해 빨대를 많이 사용하건 껌을 많이 씹을 경우, 입으로 구강호흡할 경우, 또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등 다양하게 해당되며 금쪽이는 아직 7세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때, 모니터를 바라보던 오은영은 “왜 그러는지 알겠다”며 모니터를 멈췄다. 눈 깜빡임과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지 물었다. 또 ‘캑캑’ 혹은 ‘킁킁’ 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는지 묻자 부모는 “그렇다”고 했다.

오은영은 “이 아이는 ‘틱’ 증세가있다”며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으며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고 했다.공기연하증을 초래하는 공기를 ‘꼴깍’ 삼키는 이유가 ‘틱’ 증세였던 것. 심리적을 불안하면 더욱 ‘틱’증상이 온 것이었다. ‘공기연하증’을 잡으려면 ‘틱증상’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진단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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