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현장에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책임질 각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확정해 발표했다.
프로야구 원년 삼성 투수 출신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 김병주 심판위원장과 진철훈 기록위원장은 새로 선임됐다.
김병주 심판위원장은 1993년 심판위원으로 KBO에 입사해 심판위원 통산 2위에 해당하는 2984경기에 출장했다. 진철훈 기록위원장은 2002년 공식 기록원으로 입사, 지난해까지 1960경기에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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