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라온시큐어, 제로 트러스트 보안 강화 맞손

2025-02-06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과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향후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시키며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니터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SSE(Security Service Edge) 플랫폼에 라온시큐어의 IAM(Identity Access Management) 및 MFA(Multi Factor Authentication)&FIDO(Fast Identity Online)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접근 통제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증이 허가된 사용자만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구현할 전망이다.

모니터랩은 SSE(Security Service Edge) 기반 엣지 컴퓨팅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클라우드기반 All-In-One SaaS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통해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SWG(Secure Web Gateway), 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 RBI(Remote Browser Isolation)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 중이다.

라온시큐어는 IT 보안·인증 선도기업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구현에 최적화된 생체인증(FIDO) 및 계정접근권한관리(IAM)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정보보안 산업을 이끌고 있다. 올해 생체인증 기반 MFA 플랫폼인 ‘원패스(OnePass)’와 통합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인 ‘터치엔 와이즈억세스(TouchEn Wiseaccess)’를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로 제공해 클라우드 중심의 업무 환경에 대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방침이다. 또한 일본에서 지속 성장 중인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의 서비스 지역을 미국 등으로 확장하며 해외 사업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안전한 네트워크 보안을 구현하기 위해선 기업 애플리케이션으로 향하는 모든 트래픽을 신뢰하지 않고 검증하며, 내부자에 대해서도 신원 검증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우수한 인증 기술력을 보유한 라온시큐어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사에 높은 수준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제공하고, 향후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고 생성형 AI 기반의 보안 솔루션이 등장하면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모니터랩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한층 더 강화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구현하고, 국내 보안·인증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며 클라우드 보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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