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정진웅 단독대표이사 체제 돌입

2024-12-19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진웅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오는 2025년을 넥스트 비전 가동의 원년으로 보고 신규 체제 하에 사업 보폭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닥터나우 임경호 부대표는 “정진웅 대표는 지난 2023년 엔데믹 이후 비대면진료의 시범사업 전환 과도기 속 조직재편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명확한 비전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면서, “각자대표 선임 이후, 약배송의 결핍에도 불구하고 방문수령 완료율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를 기획하고 투자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중심 의료 구축에 큰 성과를 내며 내부경영진 및 이사회, 전체 주주의 신임이 매우 두텁다”고 말했다.

실제 닥터나우는 리더십 개편 이후, 지난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진료건수는 약 62만 건 이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파동 중후반이었던 2022년 8월 수준에 육박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료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치로, 팬데믹이 아니어도 비대면진료가 생활 속 필수의료로 작용했음을 방증하고 있다. 현재 감기, 몸살, 소아과 등 경증급여질환 비중이 매우 높으며, 탈모 등 관리질환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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