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국내 정수기와 필터 누적 판매 성과를 발표했다.
브리타는 1966년 독일에서 설립된 미니 정수기 전문 브랜드로, 59년간 정수 비즈니스에 집중하며 최적의 음용수를 제공해 왔다.
브리타 코리아는 2017년 10월 설립 이후, 정수기와 필터 판매에서 각각 연평균 성장률(CAGR) 23%와 31%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지사 공식 론칭 이후 지난 12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정수기는 누적 160만대를 기록했으며, 필터 판매량은 2000만개에 이른다.
브리타는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네이버 브리타 공식몰의 2024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2030세대가 전체 판매량의 60%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러 '스타일 XL'은 2023년 대비 판매량이 35% 증가했고, 1인 가구 특화 제품 '리켈리'는 전체 판매량의 11%에 달해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브리타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물을 제공하는 맞춤형 전략을 통해 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 정수기 판매량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131% 증가하며, 소비자의 변화된 니즈에 부응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브리타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시장 환경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작년 8월 국내 출시된 ‘막스트라 프로 필터’는 0.03mm의 초미세 입자까지지 걸러내는 4단계 정수 기술과 잔류 염소, 중금속 제거 효과로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의 인증을 받으며 높은 신뢰성을 입증했다.
특히, 일반형 ‘퓨어 퍼포먼스’와 석회질 집중 제거용 ‘라임스케일 엑스퍼트’ 2종으로 출시돼 용도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코리아 대표는 "브리타의 꾸준한 성장은 지속 가능한 정수 솔루션을 향한 노력에 소비자들이 화답한 결과"라며 "브리타는 앞으로도 음용수 연구개발에 집중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