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이 ‘유퀴즈’ 첫 등장부터 엄청난 입담을 뽐냈다.
28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9월 3일 방송되는 ‘유퀴즈’ 309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전 스피트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방송인 강남 부부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강남에게 “오랜만에 본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자 강남은 곧바로 유재석에게 “턱 깎은 거냐. 왜이렇게 얼굴이 작아졌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남은 과거 의문의 소리를 들었던 일화를 언급한다. 그는 “어느날 ‘으아악’ 하는 의문의 소리가 들려서 무슨 일 있는 줄 알고 갔다. 근데 엄마가 코 고는 소리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화는 “이런 얘기를 왜 하냐.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건지”라고 질색했다.
또한 강남은 은퇴한 아내 이상화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을 땄다고. 그는 “결혼 초반에는 아내가 미안해서 발을 달라고 해야 줬었다”며 “근데 요새는 아침에 일어나면 발이 눈 앞에 있다”고 입담을 뽐냈다.
한편, 강남·이상화 부부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 309회는 오는 9월 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