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26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야외 무대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세계 최정상의 DJ들이 함께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 '2025 EDC 코리아'가 4월 25일과 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주최 측인 원펄스그룹은 6일 낮 12시부터 1일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DC는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이다. 매년 최고의 라인업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멕시코, 일본, 중국, 브라질, 태국 그리고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도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인스파이어 내 5만 평 규모의 디스커버리 파크와 임시 주차장 공간 등을 활용해 키네틱 필드, 서킷그라운드, 스테레오블룸 그리고 네온가든 총 4개의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세계적 수준의 무대 연출, 독창적인 테마존, 화려한 비주얼 아트 그리고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단순한 음악 공연 이상의 볼거리가 준비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외에서 42팀, 국내에서 25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해외 라인업에서는 특히 Martin Garrix가 눈길을 끈다. DJ MAG 순위 1위를 차지한 세계 최정상의 DJ로, 2022년 이후 3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른다. 또한 Steve Aoki, Skrillex, DJ Peggy Gou, Illenium 등이 대거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2SPADE, 5STA, ADVANCED, APACHI, RAIDEN 등 총 25팀의 아티스트들이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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