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내실경영, 1분기 실적으로 입증했다

2025-05-16

시장전망치 뛰어넘는 1분기 실적 보이며 내실경영 기조 성과로 증명

김보현 사장, 소통의 리더십으로 어려운 대외환경 극복 위한 내부결속

비건축분야 및 해외시장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체질개선 속도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우건설이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올렸다. 올해 기조로 삼고 있는 내실경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시장에 확실하게 증명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767억 원, 영업이익 1513억 원에 달했다. 매출은 소폭 축소됐다. 그러나 주택건축·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원가율 개선 노력이 성과로 확인됐다. 수주 역시 2조8238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3.4% 증가해 안정적인 일감 확보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보현 사장의 소통 리더십과 내실경영 기조가 성과로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보현 사장은 올해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강화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아 불요불급한 비용에 대한 검토를 강화해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낭비되는 원가를 절감했다. 또 해외 고수익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김보현 사장은 ‘찾아가는 CEO 소통 릴레이’, 분기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과 각 부서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있다. 사내 방송채널인 대우건설TV, 인트라넷 소통창구인 ‘열린방 2.0’ 등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회사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의 소통 리더십에 더해 내실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등 체질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착공했으며 GTX-B노선은 올해 6월 말 착공을 목표로 하는 등 국내 민자사업을 통해 명실공히 서울/수도권 교통망 사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또한 환경사업 분야 확대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지난해 개포주공5단지, 신반포 16차 재건축 등 강남지역 랜드마크가 될 재건축 단지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성과를 보여줬다. 대우건설은 올해 강남, 서초, 여의도, 압구정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의 신규 도시정비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강남구 개포우성7차, 서초구 원효성빌라 재건축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는 최상의 주거명작을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더불어 대우건설은 해외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내의 악화된 건설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외에 답이 있다는 신념하에 해외 미진출 국가 개척 및 신도시 개발로 대표되는 해외 개발사업에도 전력하고 있다. 올해 4월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공장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며 본계약을 위한 마무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자 승인을 받은 베트남 타이빈성 ‘끼엔장신도시’ 사업 역시 현재 현지 법인 설립 및 주주간협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나서는 등 해외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프리카 신규 시장인 모잠비크에서도 기수주했으나 지정학적 원인으로 지연되었던 LNG 플랜트 프로젝트도 지역이 안정화되면서 사업이 재개되어 현장을 개설하는 등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거점시장에서 신규 수주를 위한 발주처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돼 대우건설의 체질개선은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위기에 강한 대우건설 특유의 DNA에 김보현 사장의 소통 리더십이 더해지면서 어려운 건설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도 강해지고 있다”며 “내실경영의 기조를 지속해 목표 매출 8조 4000억 원 달성과 수익성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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