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예금·대출금리 0.14%p·0.12%p 하락

2025-01-24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예금)금리가 전월 대비 0.14%p 하락, 대출금리는 0.1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21%로 전월 대비 0.14%p 하락, 대출금리는 연 4.64%로 0.12%p 하락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0.14%p 하락,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0.14%p 하락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0.14%p 하락, 가계대출 금리는 0.07%p 하락했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43%p로 전월 대비 0.02%p 확대됐다.

지난해 12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44%로 전월 말 대비 0.09%p 하락, 총대출금리는 연 4.73%로 0.0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29%p로 전월 대비 0.05%p 확대됐다.

지난해 12월 중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모두 하락,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호금융을 제외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상호저축은행은 예금금리가 0.17%p 하락, 대출금리가 0.57%p 하락했다. 신용협동조합 예금금리는 0.03%p 하락, 대출금리는 0.08%p 하락했다.

상호금융 예금금리는 0.04%p 하락, 대출금리는 0.06%p 상승했다. 새마을금고 예금금리는 0.02%p 하락, 대출금리는 0.15%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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