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빅테크 '벤처 4대강국 도약 종합대책' 조속 마련"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관세 협상에 따른 대미 투자 확대를 언급하며 “이를 글로벌 밸류체인을 선도하고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전략적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향후 수십 년간 성장 경로를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기술패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산업 기반을 한층 더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율주행차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 계획이 보고됐다.
구 부총리는 “대한민국이 초혁신경제의 글로벌 발상지가 되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과 지원을 집중하겠다”며 “AI 산업과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가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규모 재정 투자와 규제 혁신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빅테크 육성을 위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혁신 생태계를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방지혜기자
Bang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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