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 후 브랜드 인지도 제고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지난달 20일 뉴욕에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한 프라이빗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는 미국 시장에서 마녀공장 철학과 주요 제품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녀공장의 핵심이 되는 ‘자연에서 온 깨끗한 성분(Clean Ingredients)’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디너 세션을 운영했으며,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와 함께 K-뷰티 트렌드와 브랜드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준우승으로 국내에서도 화제된 한국계 미국인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와 협업해 의미를 더했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마녀공장의 베스트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의 핵심 성분인 돌콩·포도씨 오일·유산균을 활용해 ‘포도씨유에 살짝 익힌 당근 회’ 등 독창적이면서도 건강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자연의 순수함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담아낸 마녀공장과, 건강하고 깨끗한 재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요리 철학이 일치하다는 점에서 기획됐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마녀공장과 협업 배경에 대해 직접 소개해 남다른 진정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각 코스 서빙 때마다 메뉴 개발 과정과 콘셉트를 설명하며, 스킨케어 제품과 창의적인 미식의 조화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이를 통해 초청객들은 마녀공장의 핵심 성분이 요리로 재해석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 후 마녀공장은 미국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틱톡·인스타그램에서 예상 이상의 화제를 모으며 브랜드와 제품 노출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에디터와 인플루언서들이 현장 경험을 담은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면서 소셜 미디어에 자연스럽게 확산됐고 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녀공장은 내달 9일 LA에서도 동일한 행사를 진행한다. 미국 동부 주요 도시인 뉴욕에 이어 서부 지역 대표인 LA에서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며, 미국 시장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욕 행사와 동일하게 에드워드 리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고, 마녀공장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국 뷰티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초청해 브랜드를 깊이 있게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었던 자리”라며 “미국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있어 핵심적인 시장 중 하나인 만큼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녀공장은 지난해 코스트코·얼타, 올해 2월 타겟까지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 순차 입점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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