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금연·명상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걷기·계단 이용 장려 프로그램 '걷고 오르고 나누고'와 피트니스 이용 활성화 캠페인 'EPIS 3종 경기' 등을 통해 경영진의 솔선수범 하에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활용한 일과 중 운동 습관을 임직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정착시켰다.
또한, 임직원 금연 장려 프로그램인 '노담노담', 체지방 감소 및 근육 증가 활성화 캠페인인 '건강 챌린지 도전 10주' 등 건강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사내 식당에서는 건강 식단인 'Healthy Box'를 운영하여 임직원의 신체 건강을 개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내 상담실 '에피스 마음心터' 및 명상 프로그램 '마음에피스'를 운영하고 교수, 유튜버 등 외부 전문가의 주기적인 건강 특강을 실시하여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의 개선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강대성 상무는 "가족의 행복, 일에 대한 의미 등이 우리 삶의 지향점이지만 그 중심에는 자신의 몸 건강, 마음 건강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지난 2022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11월에는 '일터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