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img.sedaily.com/2025/02/15/2GOZALSO24_1.jpg)
에어부산 여객기가 정비 문제로 결항했다.
15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BX187편이 결항했다. 해당 항공편의 승객 수는 202명이다.
에어부산은 사전에 계획된 안전 점검을 하던 도중 추가로 정비 작업해야 하는 부분이 생겨 사전 결항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승객들에게 다른 항공편을 안내하고 내부 규정에 따른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항공기 사고가 국내외에서 잇따르면서 승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는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여객기 BX391편에서 불이 나 승객과 공무원 등 176명 전원이 비상 탈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