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부친상을 당했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준일의 부친이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고인은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일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정준일이 가족장으로 아버님을 보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2009년 메이트로 데뷔한 정준일은 2011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2020년 이혼 스캔들로 한차례 곤혹을 치렀다. 이후 방송에 뜸하던 그는 2024년 ‘불후의 명곡’ 에 출연해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무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7월 5일 ‘왕중왕전’ 2부에서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해 최종 우승하며 ‘킹 오브 킹’자리에 올랐다. 그는 “이 무대를 위해 사비로 천 단위를 들였다”면서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