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대사관 등 해외공관서 국감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올해 태국 내 스캠(사기) 센터에서 우리 국민 5명을 구출하고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28명을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민 주태국대사는 22일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스캠 센터에서 우리 국민 5명을 구출하고, 관련 범죄에 연루된 2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박 대사는 "현재 태국에는 재외 동포는 약 2만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도피 사범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현장 대응을 위한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캠과 같이 초국경 범죄에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태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국 정부와 공조해 취업사기와 마약 등 각종 범죄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한 초동대처로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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