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영근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진보 진영의 교육감 후보들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전영근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는 부산 교육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부산 교육을 책임질 자격이 없다. 즉각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차정인 예비후보의 부산대 총장 재임 당시 조민 씨의 부산대 퇴학을 언급하며 "입시 비리로 인해 정당한 기회를 박탈당한 학생들은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잃었다. 차 예비후보는 이러한 피해자들의 아픔에는 무관심한 채 조민 씨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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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교육감 후보로서의 자질이 현저히 부족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차 예비후보는 피해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부산 교육의 공정성을 위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김석준 예비후보 대해서는 특혜 채용 논란으로 재판을 받는 것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재판 중에도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며 낙관했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법적 문제를 안고 있는 후보가 교육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지킬 수 있을지 깊은 의문이 든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법적 문제와 가치관 논란, 정치적 중립성 훼손까지 겹친 상황에서 부산 교육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즉각 결단을 내려야 한다"라며 "이재명 대표의 정치 행보를 답습하지 말고 부산 교육의 미래를 위해 사퇴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전 예비후보는 교육감 후보의 자격을 강화를 위해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제24조 1항의 후보등록일 1년내 당적활동이 없으면 교육감 후보자의 자격을 가능한 조항을 10년 이상 당적활동이 없는 것으로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제24조 2항의 교육감 후보자의 자격과 관련해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도 3년이상에서 10년이상으로 강화 ▲교육감 후보 자격도 국가공무원 자격과 동일하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제는 진정한 보수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야 할 때"라며 "부산 교육의 미래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공정성과 정의,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불공정과 편향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