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자택서 심정지로 발견…향년 42세

2025-03-10

소속사 "갑작스러운 비보…확인되지 않은 추측 자제 당부"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가수 휘성(42·본명 최휘성)이 10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했다.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휘성이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휘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휘성 측 공식입장 전문.

가수 휘성 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3월 10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una74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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