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다키스트 데이즈', 신규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 업데이트

2025-08-28

신규 상위 지역 오픈, 레벨 46 좀비 출현·SSR 장비 제작 기회 제공

파티 시스템 개선…동료와 함께 입장·버프 적용·AI 조정 가능

'로운트리 터널' 자동 전투·AI 챗봇 '쉘틱봇'·자동 이동/운전 등 편의성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은 28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신규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을 추가하고 파티 시스템 개편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혹한의 비엘리 섬'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극한 환경의 섬으로, 레벨 46의 강력한 좀비가 출현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SSR 장비 도면 조각'이 드롭되며, 100개를 모아 'SSR 장비 제작 도면'을 만들 수 있다. SR·SSR 등급 재료의 드롭 확률도 높아져 상위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파티 시스템이 개선됐다. 멀티 콘텐츠 입장 시 파티원과 함께 진입할 수 있고, 파티 버프가 적용돼 협력 플레이가 강화됐다. 주민 AI 개선으로 공격·방어·대기 등 행동 성향을 조정할 수 있어 전략적 전투도 가능해졌다.

편의성 업데이트도 다수 반영됐다. '로운트리 터널'은 클리어한 단계에 한해 자동 전투가 지원되며, 이용자가 '자리 비움' 상태일 때 자동 전투로 전환된다. 여기에 ▲AI 챗봇 '쉘틱봇' 도입 ▲자동 이동·운전 기능 추가 등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기능들이 포함됐다.

또한 8월 시작된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 보상으로 신규 주민 '로라 스위트'가 합류한다. 약 9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콘셉트의 캐릭터로, 이번 시즌 보상을 통해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상위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과 개편된 파티 시스템으로 협력과 생존의 재미를 강화했다"며 "새로운 주민 '로라 스위트'가 세계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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