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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통증 부상으로 인해 직접 선발 제외까지 요청했던 김민재가 또 휴식을 취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겟풋볼뉴스저머니’는 28일(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부상자 소식을 전했다.
‘겟풋볼뉴스저머니’는 “다요 우파메카노는 다음 주에 있을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대비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주말,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제외됐다. 바이에른은 프랑크푸르트전 4-0 승리를 거뒀을 때처럼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가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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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오는 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민재는 변함 없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뮌헨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당초 아킬레스건 통증 부상으로 인해 선발 제외가 유력하게 전망됐고, 직접 선발 제외까지 요청했다는 소식까지 나올 정도였으나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또 한 번 선발로 나섰다.
아킬레스건 통증이 계속되고 있다. 김민재의 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완전한 회복을 위해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전념해야 하지만 쉴 수가 없는 상태다. 리그 우승에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나 아직 방심해선 안 되며 챔피언스리그에선 라이벌 레버쿠젠을 다시 만나게 됐다. 팀의 핵심 선수인 김민재가 당연히 쉴 수 없는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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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선발이 유력하다. 파트너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인해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결장했으며 레버쿠젠전을 대비해 이번 경기에서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과 마찬가지로 다이어와 파트너로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독일 ‘TZ’가 예상한 선발 라인업에서도 김민재는 다이어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계속되는 혹사로 인해 김민재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