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5개년 중기 경영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90일간 외부전문가 용역
김성훈 이사장, 현장 의견 기본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으로 계획 수립 지시
KPI 경영평가 연계 재정비, 투자·재정·인력 로드맵으로 실행력 강화

인천환경공단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인천환경공단 2026~2030년 중기 경영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기계획은 4차 계획인 2021년부터 올해까지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도출, 안전과 현장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조직·성과관리 체계 정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부서별 핵심성과지표(KPI)와 경영평가 연계 강화 △사업소별 투자·재정·인력 로드맵 수립 △리스크 관리 및 안전 기준의 선제적 반영 등 주요 용역 내용을 보고회에서 공유하고, 부서별 과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김성훈 공단 이사장은 “중기계획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이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계획을 수립하고, 핵심성과지표(KPI)도 경영평가 대응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오는 10월 중간보고회와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을 고도화할 예정이며, 단계별 검증 체계를 중점 추진해 실행력 있는 중기 경영계획을 완성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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