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반 바벨 트리오’와 함께하는 2025 화순 재즈 축제, 4월 29일 개최

2025-04-22

국제재즈데이 맞아 세계적 재즈 트리오와 화순 청년 뮤지션의 특별한 협연

전남 화순군은 오는 4월 29일 오후 7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 화순 재즈 축제 - 국제재즈데이 in 화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국제 재즈데이’를 기념해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Rob Van Bavel)과 그의 정식 트리오를 초청,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재즈데이 공연으로, 롭 반 바벨의 솔로 무대에 이어 그의 트리오 전원이 내한해 깊이 있는 재즈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순 출신 청년 뮤지션 신원주(드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지역 예술인으로서의 면모를 세계적 아티스트와 함께 펼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청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람 희망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의 경우, 이메일(01090590102@hanmail.net)로 별도 문의하면 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화순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재즈를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국제적인 음악 언어인 재즈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전 세계가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재즈 축제는 예술을 통한 국제 교류와 지역문화 활성화라는 두 가지 의미를 모두 담은 행사로, 화순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화순/ 서우열기자

yeol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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