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섭 신성엔지니어링 회장이 건설 기술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기술인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5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건설기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매년 3월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태섭 신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기술인 43명이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정 회장은 지하철과 전력구 해저터널 등 주요 시설물을 국내 최초로 설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하기까지 노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110만 건설기술인께 감사를 드린다”며 “건설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