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협력 통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 7일 간현관광지에서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간현 웰니스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지대학교의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 특화형 교육과정’ 현장 체험 일정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간현관광지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원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매력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미디어아트센터와 내수면생태관을 방문하고, 출렁다리와 하늘정원을 탐방한 뒤 기념촬영 및 석식 간담회로 일정을 마쳤다.
공단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대학·공공기관·재외동포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웰니스 콘텐츠 중심의 프로그램이 원주의 도시 경쟁력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남현 이사장은 재외동포들이 원주의 자연 속에서 웰니스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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