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리더십] 보편성의 원칙

2024-09-28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이다. 사람들은 그녀를 깔깔 해리스 또는 껄껄 해리스라고도 한다. 왜냐면 그녀 특유의 웃음소리 때문이다. 그녀는 연설 도중에 크게 웃기도 하며 남다른 흥도 갖고 있다. 그녀의 남편이 붙여준 별명은 유쾌한 전사(warrior)다. 대부분 경력에서 그녀는 흑인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그 바탕에는 그녀의 쾌활함이 분명 한몫했으리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카멀라 해리스가 생각하는 성공이란 무엇일까 모르지만, 웃으면서 싸우는 그녀는 이미 성공한 여성이다.

성공이란 나답게 사는 것이다. 그리고 성공을 위한 자기관리란 자신을 통제해 건전한 심신의 유지나 성장을 꾀하는 것이다.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려고 행동적 학습 원리를 활용한다. 자신의 언행을 관리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진다. 성공하고 싶은가? 목표의 설정을 ‘웃기’로 하기를 권해 본다. 웃음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나는 웃어야 한다는 명제를 가지기까지의 ‘자각’이 어렵다. 알아차림은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내 생각을 비판해 보자. 웃어야 복이 온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하기가 쉽기도 하고 어렵다. 내 인생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데 밑천이 들지 않는 방법 중 하나는 웃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하루에 한 번씩 거울을 보며 웃고자 노력한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하려면 웃기 바란다. 웃는 사람은 성공의 발판을 깔아 놓은 사람이다. 개인적인 의견과 가치관이 다르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모든 것에 두루 미치거나 통하는 성질인 보편성의 원칙이다.

웃음의 효과에서 웃음이 많아지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줄어든다고 한다. 누구든지 웃으면 잘 생기고 예쁘게 보인다. 웃음이 최고의 보약이어서 웃으면 장운동이 되고 소화가 잘되니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면 인상이 좋아져서 매력적인 사람이 된다. 운칠기삼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운 좋은 사람은 그 나름대로 특징이 있다. 운 있는 사람이 되려면 생각이 중요하다.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웃으면 그날은 행복한 날이다. 우리에게 웃음이 없으면 세상은 허전할 것이다. 결국 웃음은 인생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준다. 웃음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일을 하는 것 중 하나다. 그래서 웃음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웃는 사람이 매력적이다. 주변에 잘생긴 분이 있다. 지식도 많고 부지런하며 지인들이 많다. 그런데 그는 가난하다. 실패의 연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우울한 얼굴이다. 내가 가만히 살펴보니 그에게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다. 어쩌다 그가 한 번씩 무의식적으로 웃으면 그의 얼굴은 매력적이다. 그는 웃지 않기에 사람들이 멀어진다. 또 다른 지인 중 한 분은 지역에서 저명인사다. 내가 먼저 인사하면 그는 인사를 받아준다. 그런데 학자이면서 정치계에서 머무는 그는 웃지 않는다. 그의 이상은 높고 생각은 훌륭하다. 그런데 주변이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 내가 조금 가까운 사이라면 먼저 웃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웃음은 타인에게 마음의 창문을 열어준다.

자기관리에서 자기가 가진 자산관리를 잘해서 성공을 이루고 싶으면 먼저 웃어보자. 내 삶에서 나를 보살피자. 웃을 일이 없어서 웃지 않는다고 한다. 먼저 웃어보자. 그러면 웃을 일이 생긴다. 부자들이 지닌 공통점의 하나는 부드럽고 먼저 웃는 여유로움이다. 웃으면 복이 와요-이것이 보편성의 원칙이다.

이영선 NGO학 박사 울산교육청청렴시민감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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