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펙엔지니어링 이교선 회장 취임…"업계 톱 티어로 도약할 것"

국내 대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토펙엔지니어링이 이교선 신임 회장을 공식 선임했다. 또 본사 이전을 계기로 ‘삼성동 시대’를 열며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토펙엔지니어링은 6일 삼성동 본사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 출발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강한 성장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주의 질적·양적 확대 △실질적인 PCM 회사로의 전환 △인재 존중 경영의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내실을 다지기 위한 긴축 경영 추진을 선언했다.

이 회장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주의 질적·양적 확대와 이를 기반으로 PCM 회사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토펙의 삼성동 시대 개막은 명실상부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진정한 ‘탑 티어’가 되기 위한 출발점이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펙엔지니어링은 이날 이 회장 승진과 함께 전략사업본부 전무에 허영기·신창용, 사업관리본부(전무)에 신성훈, 사업관리본부(상무) 박건태, 최상준, 전략사업본부(상무보) 신근욱·권순호· 이현정 등을 각각 승진 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