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이 24시간 거래 체계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등 거대 테크기업들이 대거 상장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거래소인 나스닥은 미국 주식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를 활용하기 위해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4시간 주식 거래 도입 관련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로이터는 "나스닥이 제출할 서류는 주5일 24시간 거래 시스템 도입을 향한 첫 번째 공식 단계"라며 "탈 코헨 나스닥 사장은 지난 3월 규제당국과 논의를 시작했고 내년 하반기 주5일 24시간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한 바 있다"고 전했다.
나스닥은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간을 주 5일, 현재 16시간에서 23시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평일 오전 4시부터 9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까지 프리마켓,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정규 시장,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포스트마켓 등 세 가지 거래 세션을 운영 중이다.
개편이 되면 주간 세션은 오전 4시에 시작해 오후 8시 종료되며 이후 1시간 시스템 점검, 테스트 및 거래 정산을 위한 휴식시간 후 야간세션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이어진다. 주간 세션은 기존과 같이 프리마켓, 정규, 포스트마켓으로 구성되며 오전 9시 30분 개장해 오후 4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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