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컵 예선 쿠웨이트전 등 각급 대표팀 경기, 티켓 판매 일정 확정

2025-05-22

[미디어펜=석명 기자] 향후 개최되는 각급 축구 국가대표팀 홈경기의 티켓 판매 일정과 세부 정보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남자 A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전 포함 5월 말부터 6월 중 개최되는 각급 대표팀 경기의 티켓 구매처, 좌석별 티켓 가격, 예매 일정 등을 22일 발표했다.

남자대표팀 홍명보호의 월드컵 3차예선 마지막 경기인 쿠웨이트전의 경기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정해졌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가장 먼저 5월 30일과 6월 2일 오후 7시에 두 차례 콜롬비아와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30일 1차전은 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6월 2일 2차전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남자 U-22 대표팀은 6월 5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와 '하나은행 초청 U-22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가진다.

여자 대표팀과 남자 U-22 대표팀의 세 경기는 모두 5월 27일(화) 오후 7시부터 PlayKFA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세 경기 동일하게 W석 3만원, E석 2만원이다. E석의 경우 등록 축구인, 청소년, 복지카드 소지자에 대해 50% 할인이 적용된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두 경기는 양측 골대 뒤 좌석을 운영하지 않는다.

남자 A대표팀은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최종 10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 티켓도 마찬가지로 playKFA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판매된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원큐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다.

playKFA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는 28일(수)부터, 모든 회원들이 구매 가능한 일반 예매는 29일(목)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좌석은 프리미엄석, 1등석, 2등석, 3등석과 응원석인 레드석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3만원부터 35만원까지다. 프리미엄석은 종류에 따라 붸페, 레플리카 유니폼, KFA팬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