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브뤼셀서 호라이즌 유럽 네트워킹 포럼

2025-04-0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부터 2주간 벨기에 브뤼셀 한-유럽연합(EU) 연구협력센터 등에서 제1, 2회 호라이즌 유럽 한-EU 연구자 네트워킹 포럼을 연이어 연다고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EU가 2021∼2027년 955억 유로(약 140조원)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올해부터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엘 브뤼셀 현지에서 열리며 한-EU 연구협력센터와 한-유럽 양자과학기술협력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1회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1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2회는 양자과학기술을 주제로 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포럼에서는 한국과 유럽의 AI, 양자과학기술 분야 연구자가 만나 연구주제를 공유하고 호라이즌 유럽 과제 공동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한다.

호라이즌 유럽을 담당하는 유럽집행위원회(EC) 연구혁신총국 및 정보통신총국 등과 유럽 연구기관, 연구지원기관에서도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바이오, 에너지 등 호라이즌 유럽 세부 분야를 주제로 포럼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럼에 대한 정보는 한-EU 연구협력센터 홈페이지(http://k-erc.eu)에서 볼 수 있다.

김태우 기자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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