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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 평론가가 새 에세이 ‘탄핵 파면이 답이다(지식과감성#·1만7,000원)’을 출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그로 인한 정치적 혼란을 다룬 이 책은 저자의 60번째 저서로, 76편의 짧은 글을 통해 탄핵과 내란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책은 대통령의 불법적인 행위와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장 평론가의 기존의 사이다 에세이 스타일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과정과 그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집중적으로 다룬 ‘윤석열 탄핵일지’와도 같다.
저자는 과거의 정치적 사건들에 대한 반성과 그로 인한 감정들을 독자들과 공유하며, 고통스러운 상황을 벗어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정치적, 사회적 불만을 담은 중요한 작업으로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정치적 문제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장 평론가는 “국민의 목소리를 모은 책”이라며, 책을 통해 정치적 정의와 국가적 책임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그는 “독자들이 책을 통해 통쾌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 평론가는 문학과 비평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중견 평론가로, 교직 생활을 마친 후에도 문학, 방송,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평활동을 펼쳐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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