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가천대 길병원 업무협약

2025-05-22

170여 회원사 임직원 대상

종합검진·진료 감액 혜택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KITA회장 김한수)와 가천대학교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해외 진출 한국 기업 임직원들의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일 LA한인타운 코트라(KOTRA)에서 진행된 이번 MOU로 KITA 소속 170여 개 회원사 임직원은 한국 방문 시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 및 종합검진에 대해 감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한수 KITA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한국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로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이길여 박사가 설립한 이길여산부인과의원을 모태로 시작해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김우경 길병원 원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모국 방문과 동시에 신속한 검진과 진료가 가능하다”며 “호텔 예약, 빠른 결과 상담, 진료 연계, 전담 코디네이터를 통한 일정 및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글·사진=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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