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재선거 관심 집중!

2025-02-20

[전남인터넷신문]지난 13일 대법원은 담양군수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당선무효형을 확정했다. 따라서 담양군은 군수 재선거를 치룬다.

지역 유권자들은 이번 재선거를 통해서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지방화시대의 치열한 경쟁에서 성장동력을 견인할 리더쉽을 갖춘 참신하고 역량 있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는 민주당 경선에 공모한 특정 후보자의 탈당 전력에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지방선거인 민주당 군수후보 경선에서 탈락하자 탈당 후 무소속 후보를 지원해 해당 행위를 했다는 것.

그 특정 후보가 이번 선거에 또다시 우회 복당을 통해서 민주당 군수후보에 공모하자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금명 간 이뤄질 민주당의 공심위의 후보자격 심사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는 당의 결속력 약화와 정치적 신뢰 상실로 이를 간과한다면 다른 후보자들 역시도 유불리에 따라서는 탈당과 복당이 반복하는 사례로 이어져 민주당의 정체성과 공천의 원칙이 망가지고 절차적 확립성이 무너진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민주당 경선 방식도 바꿔야 한다는 여론도 비등하다. 지역민심이 원하는 좋은 후보는 당원 확보수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원50%, 일반국민 50% 방식 여론조사 반영보다는 100% 국민 여론조사 경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경선방식의 여부는 중앙당 공관위의 결정도 관심사항이다.

한편 이번 담양군수 재선거에는 김종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철도산업 육성발전 특위원장, 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오(8대 담양군의회 의장,박찬대 원내대표 정무 특보) 김용주(전 담양군 경제과장 이재종(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부대변인) 윤영덕(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연합공동대표) 최화삼(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장,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를 비롯해 조국혁신당 후보로는 정철원(제9대담양군의회의장) 현 의장이 본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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