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김동현이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11회에서는 믿고 보는 MC 군단과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3COPS) 그리고, 돌아온 방구석 경찰 소유가 찰떡 케미를 뽐낸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선 택배 기사 앞에 등장한 ‘현관 해적’부터 알리바바와 40명의 도둑의 현실판 범죄 현장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믿을 수 없는 범죄가 소개된다. 심지어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이것’까지 훔치는 남성의 모습에 김동현은 최근 습격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꺼내 출연진 모두를 경악게 만들었다. 아찔했던 상황, 김동현 습격 사건이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출근과 함께 매일 반복되는 악몽,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도 다룬다. 가족같이 지내자면서 후배를 죽음으로 내몬 상사의 폭언에 “마지막을 장식하러 가자”는 한마디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 20대 청년. 사망한 청년이 남긴 마지막 음성이 공개됐고, 음성을 들은 김성주는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이에 김동현도 “학창 시절 괴롭힘당한 적이 있다”라고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김동현은 “유도하던 시절 동료에게 온갖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보복당할 거란 생각에 차마 신고하지 못했다”고 해 당시 신고를 할 수 없었던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피해자 입장을 공감하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전형적으로 피해자들이 갖고 있는 심리”라며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CCTV에 포착된 끔찍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9일 오후 8시 10분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