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8일 베이징에서 발표된 ‘2025 활력의 도시 IP 지수 보고서’ 에서 후난성 창사가 올해 ‘활력의 도시 사례’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창사는 5년 연속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는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이미지(IP) 확산력, 소비 전환, 문화 역량, 혁신 동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올해 사례 도시는 창사를 비롯해 광저우, 우한, 청두, 난징 등이다.
창사는 최근 경제 규모 확대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지역경제 규모는 1조5000억 위안을 넘어섰고 1000억 위안대 산업단지 7곳을 확보했다. 제조업 분야에서도 국가급 연구 플랫폼과 기업이 늘어나며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 자원과 콘텐트 산업도 경쟁력을 지원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마왕퇴 한묘(馬王堆漢墓), 악록서원(嶽麓書院) 등 주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관광·디지털 콘텐트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제 교류 확대도 지표에 반영됐다. 황화공항 연간 여객 수는 3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량 역시 증가했다. 청년층 유입이 많고 창업 지원 정책이 강화된 점도 도시 활력 요인으로 거론됐다.
보고서는 창사가 도시 브랜드(IP) 전략을 추진하며 신소비·관광·문화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료 제공: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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