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혁신 및 융합촉진 유공 ‘규제개혁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진공은 전날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 합리화 대상’에서 중소기업 혁신 및 융합촉진 유공 ‘규제개혁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혁신 및 융합촉진 유공은 기업활력 제고와 규제애로 발굴·개선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중진공은 전국 단위 현장규제 개선 활동 등 규제개혁 분야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단체부문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찾아가는 중진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총 80여 회 현장 방문을 통해 규제·애로사항 621건을 청취했으며 이 중 505건은 즉시 현장답변으로 해결해 기업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지역 규제애로 간담회 ‘S.O.S Talk’나 규제애로 전담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 기관 혁신 추진을 위한 국민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국민참여단 등 다양한 상시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규제 부담 경감과 현장애로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혁신특구 등 정부 제도와 연계해 지역전략산업과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대한 규제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중진공이 추진해 온 현장 중심 규제혁신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규제개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