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지민이 접집을 갔다가 쫓겨난 적 있다고 말했다.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 올라온 영상에서 배우 출신 무속인 이건주에게 점을 보러 갔다.
김지민은 "예전에 점집 두 곳에서 퇴짜를 맞은 적 있다"고 했다.

그는 "몇 개월씩 예약이 잡혀있는 유명한 점집이어서 갔는데 무당이 손님들을 쭉 보더니 저 빼고 들어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너무 기분이 나빠서 물어봤더니 저 때문에 신이 안 보인다고 하더라. 이걸 두 번 겪어서 저한테 귀신이 있나 했다"고 했다.
이건주는 "그런 건 아니고 지민 님이 기가 셀 수도 있고 약간 신기가 있어서 촉이 좋거나 꿈을 잘 꿀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꿈은 미친듯이 꾼다. 꿈을 안 꾼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점집에서 안 쫓겨난 적이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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