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img.sedaily.com/2025/02/13/2GOYDM278V_1.jpg)
재보험사 코리안리(003690)는 13일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2851억32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당기 순익은 전년대비 0.8%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 줄어든 3615억9000만 원을, 매출액은 0.8% 하락한 6조8036억 원을 기록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은 두바이 홍수, 동남아 태풍 야기 등 자연재해 영향에도 재물·특종(P&C) 종목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리의 운용자산은 10조6801 억원으로 전년대비 10.3% 증가했다. 투자수익률도 3.0%에서 3.5% 로 0.5%p(포인트) 개선됐다.
코리안리는 이날 주당 515원에 보통주에 대한 현금배당을 이사회 결의했다고 밝혔다. 배당 총액은 910억1133만96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