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호실적·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에 강세

2025-05-2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자회사 셀론텍의 호실적과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0분 기준,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79원(6.40%) 오른 1314원에 거래 중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자회사 셀론텍은 관절강내주사제 '카티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매출 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했다. 지난 2021년 에쓰씨엔지니어링에 편입된 이후, 연매출은 같은 해 72억원에서 지난해 182억 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휴전 협상 의지를 밝히면서 에쓰씨엔지니어링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부문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휴전 협상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즉시 협상에 돌입하고, 전쟁 종식을 위한 논의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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