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 클래식' 출시 12주년을 맞아 악뮤와 협업 제작한 음원 'DADA'를 발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곡은 12년 동안 달려온 쿠키런이 그 여정을 함께한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으로 제작됐다.
작사와 작곡은 악뮤 이찬혁이 맡아 쿠키런의 핵심인 달리기를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재해석했다. 쿠키런 속 쿠키들이 젤리 라인을 따라 질주하는 이미지를 통해 사랑하는 상대를 향해 달려가는 자신의 모습을 '다다다다'라는 의태어로 표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악뮤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쿠키런의 쿠키들이 달려온 것처럼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오는 2일에는 악뮤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음악과 결합한 뮤직 콜라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쿠키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