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코리아 선정 'IP 프랜차이즈' 부문 수상
16년간 2억명 팬덤 구축한 국가대표 IP로 인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대표 지식재산권(IP) '쿠키런'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5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IP 프랜차이즈 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쿠키런은 지난 16년간 전 세계 243개국, 2억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사랑 받아온 글로벌 브랜드다. 특히 최근 북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두며 한류 확산을 이끌 차세대 IP로서 영향력을 입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P 프랜차이즈로 인정받아 이번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포브스코리아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2025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미래 가치와 경쟁력을 갖춘 분야별 대표 브랜드를 발굴해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쿠키런은 2009년 모바일 러닝 게임으로 시작해 역할수행게임(RPG), 퍼즐 어드벤처, 협동 액션 등 다양한 장르로 플레이 경험을 확대하며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왔다. 여기에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굿즈, 출판, 전시, 라이선싱 등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장해 독보적인 IP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쿠키런은 게임 기반 IP로는 독보적으로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 시장에서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고객층을 확보하며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연 IP로 주목받고 있다.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보편적인 메시지와 다양성을 담은 매력적인 쿠키 캐릭터를 통해 언어와 문화 장벽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공감을 얻고 가족 단위로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팬 페스티벌, OST 콘서트, 팝업스토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경험으로 팬과 대중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확장하고 있다. 게임 캐릭터와 전통 무형유산을 결합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회적 기여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쿠키런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P로 진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분야로 한류 확산을 이끌 넥스트 K로서의 영향력을 지닌 국가대표 IP임을 입증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게임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IP 경험을 확장하고 문화를 만들며 전 세계 고객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신뢰와 응원에 보답하는 브랜드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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