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손보 ‘(무)더핏 나만의 종합보험(갱신형)’,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2025-03-05

【 청년일보 】 라이나손해보험(이하 라이나손보)이 장기보험 상품 ‘(무)더핏 나만의 종합보험(갱신형)’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배타적사용권 심의 대상에는 메리츠화재의 ‘(무)펫퍼민트 댕좋은/냥좋은 우리가족 반려견/반려묘보험2501’도 포함됐으나 앞서 심의를 담당하는 손해보험협회측 요청에 따라 상품을 보완해 심의를 재신청한 것임에도 불구, 일정이 재차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이날 라이나손보의 ‘(무)더핏 나만의 종합보험(갱신형)’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해당 상품은 첫 번째 암 보장 개시일 이후 ‘통합암분류포’에 따라 각 그룹별로 정한 ‘첫 번째 암’ 진단 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또한 각 그룹별 재진단암보장 개시일 이후 ‘재진단암’으로 진단 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라이나손보는 배타적사용권 신청 사유에 대해 “최근 암진단비 보험의 트렌드라 할 수 있는 통합암진단비에서 보장되지 않는 재진단암(잔여 및 재발암)을 기존 상품 구조에 포함시켜 업계 최초로 원발암과 재진단암을 동일한 구조로 일관성 있는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며 “암환자가 암치료에 대해 보다 충실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통합암 담보가 원발암과 전이암에 대해 그룹별로 보장하는 것과 달리 새로운 담보는 원발암 및 그 원발암의 잔여와 재발을 연속적으로 보장하는 구조로 설계해 차별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나손보는 잔여암·재발암을 포함하는 통합암 진단비 담보를 통해 국한암 환자의 잔여 및 재발암 치료를 지원하고 전이암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한편, 암 생존률 향상과 사회적 의료비 부담 경감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배타적사용권 심의 대상에는 메리츠화재의 장기보험 상품인 ‘(무)펫퍼민트 댕좋은/냥좋은 우리가족 반려견/반려묘보험2501’ 역시 포함됐으나, 심의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해당 상품은 당초 지난달 27일 심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손해보험협회는 메리츠화재에 상품을 보완해 다시 심의를 신청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해당 상품이 심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일부 보험사의 지적을 의식해 손해보험협회가 이례적으로 일정을 연기했으리란 해석이 제기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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