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26일 쇼케이스 개최

2024-12-17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가 쇼케이스로 작품의 감동을 미리 전한다.

17일 제작사 스튜디오 반에 따르면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쇼케이스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Cafe Heulg(카페 흙-KCS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된다.

이 작품은 내년 1월 7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1923년 간토대학살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조선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제강점기 속에서 우리 선조들이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투쟁을 그린다. 서정시인 김소월의 시를 테마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이성준 작가의 붉은 진달래’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배우 성태준, 한수림, 김우혁, 김진철, 고운지, 황시우, 백종민이 출연해 ‘시, 노래가 되다’를 주제로 특별한 밤, 시와 노래가 깃든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작품에 활용된 김소월 시인의 시를 낭송하는 ‘어제의 시’, 작품의 음악을 미리 들을 수 있는 ‘내일의 노래’에 이어 배우 인터뷰도 진행된다.

한편,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는 내년 1월 7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막해 같은 달 26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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