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남편인 배우 손준호 음주에 분노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도경완과 손준호는 두부 심부름을 갔다가 아내 몰래 술을 마셨다.
도경완은 "취하면 안 되니까 (조금만 마시자)"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둘 다 눈 풀린 거 봐라"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전화를 걸어 "왜 이렇게 안 오냐"고 말했다. 김소현은 옆에서 이를 듣다가 "손준호 좀 바꿔달라"라며 "장난치지 말고 빨리 와라"라고 했다.
그는 "진짜 언제 오냐. 저 화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들이 오자 김소현은 "술 냄새 나면 정말 나 집에 갈 거다"라고 했다.
그는 취한 손준호를 보고 "여기 술 먹으러 온 거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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