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삼다수의 새 얼굴이 된 박보영이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9일 박보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삼다수 좋아마심”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보영은 삼다수 물병을 들고 유채꽃밭을 거닐고, 돌하르방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35세라고는 믿기 힘든 박보영의 미모와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삼다수 측에서 선물한 것으로 추정되는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짓는 박보영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열렬히 환호하고 있다.

한편 9일 박보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경향에 “박보영이 제주삼다수의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지난해 3월 삼다수 모델로 발탁된 임영웅에 이어 새로운 삼다수의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지난 27년간 한결같은 품질로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온 제주삼다수가 앞으로도 ‘믿음’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며 “제주삼다수는 박보영과 함께 펼쳐갈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2월 14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멜로무비’에서 최우식과 호흡을 맞췄다. 박보영은 오는 6월 7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약 7년 만에 오프라인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