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랩,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5’에 B2B 네트워킹 올인원 솔루션 제공

스플랩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5’에서 B2B 네트워킹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 ‘우모(Umoh)’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우모가 대규모 예술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사례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5’는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며, 유망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을 소개하고 일러스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전시회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만화, 회화,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약 7만 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전시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6월 부산 벡스코, 8월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도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우모는 B2B 네트워킹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참가자들은 전시회 기간 중 생성된 우모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키워드 입력으로 AI 프로필을 등록하고, 다른 참가자의 프로필을 확인하며 대화나 매칭 요청을 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바이어와 작가가 창작물을 탐색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바이어·작가를 위한 페이지’와 모든 참관객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자유 네트워킹을 위한 페이지’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자의 프로필에 ‘포트폴리오 확인하기’ 기능을 추가해,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SNS와 연동하여 우모 내에서도 소개할 수 있게 했다.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지 못한 참가자들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우모를 활용해 교류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행사 주최자는 우모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 승인, 공지 발송 등 참가자 관리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행사 활성도를 파악할 수 있다.

선민승 스플랩 CEO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참여하는 창작자들과 바이어들이 우모 내에서 자율적으로 소통하며 창의적인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기능’ 등을 추가하는 데 집중했다”며, “각 산업에 맞는 최적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산업 행사에서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플랩은 또한 스타트업 박람회 ‘NextRise(넥스트라이즈)’와 ‘COMEUP(컴업)’을 비롯해 창업가를 위한 콘퍼런스 ‘JOIN 2024’, 게임 전시회 ‘G-Star(지스타)’의 사이드 이벤트, HR 콘퍼런스 ‘ATD Korea Summit(ATD 코리아 서밋)’ 등 다양한 산업 생태계 구성원들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