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30년 전 구입한 명품백 감정가는? “가짠지 진짠지가 중요하지” (순풍)

2025-11-26

선우용여가 자신이 갖고 있는 명품백 감정을 받았다.

26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빚갚느라 다 팔고 달랑 두 개 남은 선우용여 명품백의 가격은? (충격결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남편이 사준 가방 두개의 감정을 받으러 업체를 방문한 선우용여는 감정이 끝나길 기다리며 전시된 명품백을 구경했다.

선우용여는 결혼하며 롤렉스, 피아제 등 많은 명품을 예물로 받았지만 빚을 갚느라 모두 전당포에 팔았다며 “깔끔하고 깨끗하고 그러면 나는 그게 명품인 것 같다. 몸을 명품으로 만들어야지”라고 소신을 밝혔다.

감정이 끝난 뒤 직원은 빈티지 셀린느 백에 대해 “우선 셀린느 백이 맞다. 근데 빈티지 셀린느 백은 감정이 어렵다. 딱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요즘은 내부 각인이 이렇게 안 나온다. 이 제품은 금액이 잘 나오지 않는다. 컨디션이 안 좋다”며 “감정가는 10만원”이라고 전했다.

또 에르메스와 흡사한 모양의 빨간 가죽 가방에 대해서는 “저도 처음 보는 브랜드다. 에르메스는 아니고 검색해보니 악어 가죽 만드는 회사다. 감정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감정을 마치고 나온 뒤 선우용여는 “가짜고 진짜고가 중요하지 않다. 사람이 진짜면 된다. 아버지를 다시 그리게 만들어줬네. 생각하게 만들어 줬잖아”라며 “가서 밥이나 먹자고”라고 쿨하게 식당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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