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조 중부발전 사장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것”

2024-09-30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신임 사장이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행복동행・혁신도전・가치창출 3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주)은 30일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임직원 약 300명이 자리한 가운데 제10대 이영조 사장의 취임식을 했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난 37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Make KOMIPO Higher Together! 라는 슬로건을 통해 다같이 힘을 모아 중부발전을 한단계 더 높이자”라고 제안했다.

또 ▲안전 경영 최우선 ▲함께하는 기업문화 창출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 ▲현장경영 중시 ▲경쟁우위 확보 ▲청렴·윤리 문화 확산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내·외부 이해관계자 및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행복동행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고 변화에 도전하는 혁신도전 ▲기업가치 강화를 통해 공공가치를 만들기 위한 가치창출을 경영방침으로 내세웠다.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이 사장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 사장은 1962년생으로 안동고,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부산대 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198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한국중부발전에서는 기획관리본부장(상임이사), 기획전략처장, 경영관리처장, 정보보안처장과 세종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본사와 발전소 현장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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